연예
서현진 “그냥 오해영과 닮은 점? 말투는 정말 비슷”
입력 2016-05-16 16:54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서현진이 ‘그냥 오해영과 자신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서현진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연기하는 ‘그냥 오해영과 실제 모습이 얼마나 닮았냐는 질문에 말투는 비슷하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오해영과 다르다. 저희 부모님께 죄송한 말씀이기는 한데 오해영이 저보다 부모님의 사랑을 훨씬 많이 받고 컸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저도 사랑을 받기는 했는데 저희 부모님은 굉장히 독립적이신 반면, 오해영네 부모님은 독립적이지 않는다. 그런 부분이 가장 다르다”고 털어놓았다.


‘또 오해영이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서현진은 예전에는 드라마들이 동떨어진 관점에서 보는 것 위주였다면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캐릭터에 공감하고 반가워 하시는 것 같다”며 많은 여자들이 혼자 있을 때 여성스럽지 않다. 그런 면들을 자기 같다고 느껴주시는 것 같다. 드라마가 조금 더 리얼 예능, 밀착다큐처럼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이다. 매주 월·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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