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비맥주, 가족소통 연극 ‘패밀리토크’ 21일 상연
입력 2016-05-16 16:47 

맥주전문기업 오비맥주(대표 김도훈)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 소통을 통해 청소년 음주, 흡연, 게임 등 민감한 가족 내 문제에 대해 해법을 제시하는 ‘가족소통 연극을 상연한다.
오비맥주는 오는 21일 서울시, 서울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시민청에 마련한 ‘2016서울 가족한마당 행사에서 건전음주 캠페인 프로그램 ‘패밀리토크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지난해부터 상연중인 패밀리토크 연극은 문화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가족 대화소통 캠페인이다.
청소년 음주와 흡연, 게임 등 민감한 가족이슈를 공론화하고 바람직한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21일 서울시 첫 공연에 이어 6월 셋째 주에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다.

서울 공연에서는 연극 관람이 끝난 뒤 관객 참여 코너도 마련된다. 청소년문제 전문가 서천석 박사(행복한 아이 연구소장, 서울 신경정신과 원장)의 강연과 함께 관객이 직접 무대로 나와 가족 안에서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관객 참여 코너의 패널로 참여해 부모와 자녀 간 소통문제에 대한 개인 경험과 철학을 나눌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연극 상연과 함께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모 자녀 소통법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연중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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