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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또 오해영’ 인기 요인? 작가와 PD 믿고 따라갈 뿐”
입력 2016-05-16 16:07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에릭이 제작진에 대한 감사를 돌렸다.

에릭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에 대해 저는 그냥 대본에 충실할 뿐”이라며 모든 공을 제작지에게 돌렸다.

심쿵포인트를 본인이 알고 만들어서 연기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에릭은 심쿵 포인트는 박해영 작가님께서 잘 알고 계시기에 최대한 따라서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잘난 남자가 잘난 것을 드러냈다면, 요즘 추세는 그런 티를 안 내는 것이 추세인가보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릭은 배우들이 인터뷰를 할 때, 4부 이후부터 재밌어진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그래서 1,2부일 때 어떻게 잡아놓을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대본을 읽었을 때 느낌보다 좋게 만들어지는 것은 감독과 영상의 힘”이라며 보신 시청자분들도 영상미와 연출의 힘을 느꼈던 것 같다. 저희와 공감하고 있다는 것에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에 6일 촬영하고 월요일 하루 쉬면서 재충전을 하는데, 송현욱 PD는 밤을 새서 월요일까지 일을 하고 계시다. 감독님만 믿고 따라가자 하고 있다”고 모든 공을 송 PD에게 돌렸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이다. 매주 월·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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