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백화점, 핀란드 패션 팝업스토어 열어
입력 2016-05-16 15:17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본점에 ‘핀란드 패션을 소개하고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22일까지 핀란드 무역 대표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마리메꼬, 루메네, 이바나헬싱키, 마리따후리나이넨(M/H)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제품들은 모두 롯데백화점이 직접 핀란드를 방문해 들여온 것들이다.
특히 핀란드 현지 가격보다 싼 제품이 많다고 롯데백화점은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이바나헬싱키 원피스(26만원) ▲사무이 블라우스(16만원) ▲M/H 웨이브(WAVE) ▲슬리퍼(18만5000원) 등이다.
국내에 아직 입점하지 않은 무민 라잉인형을 비롯해 마리메꼬 원피스, 루메네 실속세트, 카르후 스니커즈 등의 브랜드 상품들도 대거 선보인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장은 최근 핀란드 등 스칸디나비아 지역 패션 스타일이 현대적 감성 등을 내세워 아시아, 미국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유럽을 포함, 특색있는 해외 제품들을 국내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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