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릴리 콜린스, 한국 行…봉준호 `옥자` 촬영 합류
입력 2016-05-16 13: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릴리 콜린스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 합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릴리 콜린스는 15일 한국에 도착한 이후 SNS에 셀카와 소감들을 공개했다. '옥자'의 한국 촬영에 합류해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옥자'는 미자라는 이름의 어린 소녀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거대 동물 옥자가 막강한 다국적 기업에 의해 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브래드 피트의 플랜B와 루이스 픽쳐스, 케이트 스트리트 픽처 컴퍼니가 공동 제작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배급된다.

한국의 안서현과 변희봉, 윤제문, 최우식을 비롯해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데본 보스틱, 릴리 콜린스, 셜리 핸더슨, 다니엘 헨셜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한국에서 촬영을 시작한 '옥자'는 한국 촬영분을 끝낸 뒤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촬영을 이어간다.
jeigu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