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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강정호 4호 홈런에 박병호 2안타…추신수·류현진까지 ‘복귀 청신호’
입력 2016-05-16 12:17 
사진제공=MK스포츠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가운데 추신수, 류현진까지 복귀를 위한 순조로운 과정을 밟고 있어 한국 팬들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는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호 홈런과 결승 2루타를 터뜨렸다.

이런 활약에 현지 언론은 강정호가 원맨쇼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강정호의 활약 덕분에 피츠버그는 시카고 컵스를 2-1로 누르고 2연패를 탈출했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박병호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에서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렸다. 이는 올 시즌 일곱 번째 멀티 히트 기록이다.

부상을 입고 재활에 들어갔던 류현진(29·LA 다저스)과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이소토페스 파크에서 벌어진 트리플A 라운드 록과 앨버커키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류현진은 다저스 산하 상위 싱글A 팀 랜초 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 버나디노 산 마누엘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랜드 엠파이어 66res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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