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통일부·조달청 공무원 '뇌물' 덜미
입력 2007-11-29 10:10  | 수정 2007-11-29 10:10
통일부와 조달청의 고급공무원들이 관련 기업으로부터 뇌물을 받아오다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정부의 남북육로통행체계 개선사업 등과 관련해 기업으로부터 5차례에 걸쳐 1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통일부 사무관 윤 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조달청에 근무하면서 업체들에게 조달계획 등을 미리 빼내주는 등 편의를 제공해주고 5천 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조달청 사무관 김 모씨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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