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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야구팬 “삼성, 롯데, NC 다득점 기록할 것”
입력 2016-05-16 11:43 
스포츠토토는 삼성 라이온즈의 다득점을 예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내 야구팬들은 17일에 열리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 7회차에서 삼성, 롯데, NC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5월 17일(화)에 열리는 넥센-NC, SK-롯데, kt-LG, 삼성-한화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7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 결과, 삼성(59.32%), 롯데(41.88%), NC(37.68%)가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반면 SK와 넥센은 각각 28.64%와 30.54%를 득표해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박스 게임에서도 삼성(15.14%)이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롯데와 NC가 14.12%로 동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지난 주말 롯데에 위닝시리즈를 내준 삼성이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최하위 한화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삼성은 마운드의 부진과 부상자 속출로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초반 5할에 못 미치는 승률을 기록하며 9위에 위치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한화보다는 낫다. 한화는 올 시즌 마운드 붕괴와 타선의 부진이 이어지며 시즌 초반부터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주말 KIA전에서도 스윕패를 당하며 4연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0.418의 타율로 타격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문호와 강민호(0.333) 등의 활약으로 최근 기세가 좋은 롯데와 홈경기에 강한 SK의 맞대결에서 다득점이 나올 지에도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야구 랭킹게임은 4경기 8개 팀 가운데 가장 점수를 많이 낼 것 같은 3개 팀을 다득점 순서대로(스트레이트) 또는 순서 상관없이(박스) 알아 맞히면 되며, 대상 팀들의 최근 팀 타율과 평균 득점, 맞대결 전적, 팀의 분위기 등 비교적 간단한 요소들을 고려하면 높은 적중률을 가져갈 수 있어 야구 초보자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야구토토 랭킹 7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에서는 삼성, 롯데, NC순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 야구팬이 많았다”며 최근 팀 분위기 및 당일 선발투수 등을 고려하여 분석한다면 적중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7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17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을 비롯한 다양한 야구토토 게임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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