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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전광렬 전옥서서 풀려나…진세연, 체탐인 되다
입력 2016-05-15 22:29 
사진=옥중화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전광렬이 드디어 세상의 빛을 봤다. 진세연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는 박태수(전광렬 분)가 20년 넘게 갇혀있던 전옥서 지하감옥에서 풀려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정왕후(김미숙 분)가 다시금 체탐인이 돼줬으면 한다는 제안을 건넸고, 이를 수락한 것.

이에 윤원형(정준호 분)은 크게 분노했고, 문정왕후는 그 뜻을 굽히지 않았다.

박태수는 옥녀(진세연 분)에게 너를 만난 건 내 인생에 축복이었다”는 편지를 남기고 떠났다.

한편 옥녀는 강선호(임호 분)를 보고 놀랐다. 강선호는 옥녀에게 마지막 훈련을 통과했다. 이제 넌 체탐인이다”고 말했다. 이에 옥녀는 눈물을 흘렸다.

이어 강선호는 아무리 치밀하게 준비한다 해도 임무는 언제든 실패할 수 있다”며 그럴 경우를 대비해 모든 체탐인은 독약을 소지한다”고 말하며 독약을 보여줬다.

이어 하지만 자결할 수 있다는 것은 네게 운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혹독한 옥신을 당하는 경우다. 넌 끝내 너의 정체를 밝히지 않고 버텨냈지만 지금 당한 고신은 고신이라 할 수 없다. 고신을 견디는 법은 없다. 고신을 견디는 유일한 방법은 죽는 것 뿐”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명나라 사신의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해 내게 보고해라”고 덧붙였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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