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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iew] ‘가화만사성’ 화끈한 복수와 가슴아픈 사랑…긴장감 ‘UP’
입력 2016-05-15 21:56  | 수정 2016-05-15 22:10
사진=가화만사성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가화만사성이 시청자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서지건(이상우 분)과 봉해령(김소연 분)의 키스신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지건의 아버지는 봉해령의 정체를 알아차리고는 서지건을 나무랐다. 그는 유서진. 네가 지난 5년 동안 미친 듯이 도망 다녔던 이유. 근데 왜, 왜 하필 그 아이 엄마냐. 어쩌려고 좋아하냐”고 서지건에게 호통을 쳤다.

이에 서지건은 근데 아버지, 알면서도 그랬다. 모른 척 하면서 또 다시 도망치면서 그랬다. 내가 그 여자 없으면 안 되니까. 내가 그 여자를 너무 사랑한다”고 털어놨다. 앞서 서지건이 의료 사고를 냈던 사건과 봉해령의 아들이 연루돼 있었던 것.

이후 서지건은 봉해령과 만났다.

봉해령은 서지건에게 운전 연습 시켜준다던 사람이 연락도 안 되고. 눈도 못 보는 걸 보니 많이 미안한가보네. 사과해라. 그럼 한 번 봐주겠다”고 말했다.

서지건은 미안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봉해령은 진짜 사과하는 거냐. 장난이다. 사실 많이 걱정했다. 무슨 일이 생겼나. 많이 아픈 건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고, 서지건은 아무 말 없이 봉해령의 입에 입술을 갖다 댔다. 그는 이 여자 하나만 허락해 달라”는 말을 속으로 한 후 다시 봉해령과 키스를 했다.

한편 돌아온 미순(김지호 분)은 가화만사성 식당 앞에 중식당을 새로 차렸다. 아이들을 찾아오겠다는 일념 하에 독기를 품었고,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 역시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순의 복수극, 해령의 가슴 아픈 사랑은 시청자들의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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