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신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경제수석에 임명된 안종범 수석, 강석훈 의원은 모두 박근혜 대통령의 '원조 경제 브레인'으로 꼽히는 최측근들입니다.
집권 후반기에 접어든 박근혜 정부가 그동안의 경제 기조를 흔들리 않고 그대로 올인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두 사람은 모두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직전 박근혜 대통령과 개인적인 인연을 맺은 핵심 경제 참모입니다.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안 수석은 선거캠프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실무추진단장을, 강 수석은 부단장을 각각 맡아 박 대통령의 경제 공약을 주도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대표 공약으로 꼽히는 기초연금 도입 등 핵심 경제공약이 모두 안 수석의 손을 거쳤고, 강 수석 역시 박 대통령의 경제 공약 설계자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특히 이들 두 사람은 친박계 좌장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미국 위스콘신대 3인방으로 불리며 최 전 장관은 정부에서, 안 수석은 청와대, 그리고 강 수석은 당에서 각각 정책을 조율해 왔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 투톱이 전면에 배치되면서 박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경제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 박근혜 정부가 중점을 둔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진
신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경제수석에 임명된 안종범 수석, 강석훈 의원은 모두 박근혜 대통령의 '원조 경제 브레인'으로 꼽히는 최측근들입니다.
집권 후반기에 접어든 박근혜 정부가 그동안의 경제 기조를 흔들리 않고 그대로 올인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두 사람은 모두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직전 박근혜 대통령과 개인적인 인연을 맺은 핵심 경제 참모입니다.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안 수석은 선거캠프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실무추진단장을, 강 수석은 부단장을 각각 맡아 박 대통령의 경제 공약을 주도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대표 공약으로 꼽히는 기초연금 도입 등 핵심 경제공약이 모두 안 수석의 손을 거쳤고, 강 수석 역시 박 대통령의 경제 공약 설계자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특히 이들 두 사람은 친박계 좌장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미국 위스콘신대 3인방으로 불리며 최 전 장관은 정부에서, 안 수석은 청와대, 그리고 강 수석은 당에서 각각 정책을 조율해 왔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 투톱이 전면에 배치되면서 박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경제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 박근혜 정부가 중점을 둔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