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부유층 사이에서 증여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강남 집값이 더 오르기 전 일찌감치 자녀에게 증여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 건축물 증여는 406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가량 늘었습니다.
증여는 상속과 비교해도 절세 효과가 높습니다.
상속할 땐 최대 50%까지 세금 폭탄을 맞지만 증여는 공제한도만 잘 활용해도 세금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전세보증금, 주택담보대출, 등 부채를 함께 증여해 절세 효과를 높이는 '부담부증여'도 활용할 만합니다.
물론 아무런 계획 없이 증여하거나 제때 신고하지 않으면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자산 종류나 금액에 따라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강남 집값이 더 오르기 전 일찌감치 자녀에게 증여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 건축물 증여는 406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가량 늘었습니다.
증여는 상속과 비교해도 절세 효과가 높습니다.
상속할 땐 최대 50%까지 세금 폭탄을 맞지만 증여는 공제한도만 잘 활용해도 세금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전세보증금, 주택담보대출, 등 부채를 함께 증여해 절세 효과를 높이는 '부담부증여'도 활용할 만합니다.
물론 아무런 계획 없이 증여하거나 제때 신고하지 않으면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자산 종류나 금액에 따라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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