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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깜짝 음악방송 성적도 `불타오르네`
입력 2016-05-15 17: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단 한 주 동안 벌인 음악 방송 활동을 '뜨겁게'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1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불타오르네 (FIRE)로 악동뮤지션, 트와이스 등 경쟁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컴백 첫 주차를 맞아 팬서비스 차원에서 음악 방송 활동을 진행한 방탄소년단은 Mnet '엠카운트다운'과 KBS '뮤직뱅크'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쥔 방탄소년단은 이날 '인기가요'까지 섭렵하며 '대세' 그룹의 위용을 과시했다.
1위 수상 직후 방탄소년단은 "이번 활동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인기가요'에서 처음으로 1위를 해 더 뜻깊다"며 팬들과 소속사 식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5월 2주차 방탄소년단의 1위 '올킬'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 지난 2일 발표한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는 국내 음원차트 실시간 1위는 물론, 앨범 판매에서도 호조를 보여 초동 물량만 16만 장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해외에서의 인기도 거셌다. 빌보드 K팝 차트 아닌 메인차트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불타오르네'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10일째 이미 2천만 뷰를 돌파했다.
이들은 최근 데뷔 후 처음으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해 화제가 됐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부터 대만, 마카오, 중국(남경, 북경), 일본(오사카,나고야, 도쿄) 등 10개 도시에서 13회에 걸쳐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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