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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박정아 "행복하게 잘 살겠다, 2세 계획은…"
입력 2016-05-15 17: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품절녀'가 된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가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정아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본식 직전 짧게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박정아는 "행복하게 잘 살 것"이라며 "잘 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아의 반쪽은 프로골퍼 전상우. 2006년 KPGA 투어로 데뷔한 프로골퍼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말 친구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이날 박정아는 신랑으로부터 프러포즈를 어떻게 받았냐는 질문에는 "손편지로 받았다"라며 "기분 좋게 그렇게 프러포즈 받았다"라고 밝혔다.

또 2세 계획에 대한 물음에는 "2세 계획은 내년으로 잡고 있다"면서도 "마음대로 되는 일은 아니니까"라며 웃어 보였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축가는 박정아와 과거 한솥밥을 먹어 절친한 가수 V.O.S가 부를 예정이다.
예식에는 절친한 동료 연예인 및 골프계 인사, 스포츠스타 등이 하객으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쥬얼리 맏언니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서인영, 이지현, 조민아, 김은정, 하주연, 예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아는 2001년 쥬얼리로 데뷔해 2010년 그룹에서 탈퇴,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드라마 ‘화려한 유혹,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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