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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200만 돌파…`국제시장`·`광해`보다 빠른 속도
입력 2016-05-15 15: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영화 ‘곡성이 닷새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투자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곡성(감독 나홍진)은 이날 오후 2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배급사 기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야 개봉을 포함하면 5일만의 기록이지만 공식 개봉 4일 만에 달성한 뜨거운 성적표로, 기존 한국 영화들이 보유한 200만 돌파 기록을 앞당긴 지표다.
앞서 ‘국제시장(최종 1425만7115명),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1231만9542명)가 개봉 8일째, ‘7번방의 선물(최종 1281만1206명), ‘변호인(최종 1137만4610명)이 개봉 6일째 200만 고지를 넘어선 바 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부문인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김환희 등이 출연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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