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97년생, 도포입고 족두리 쓰고 `성년례`
입력 2016-05-15 15:09  | 수정 2016-05-16 08:00

제44회 성년의 날을 맞아 16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올해 만 19세가 되는 1997년생들을 축하하는 성년례 의식이 열린다.
서울시는 1987년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처음 연 이래로 매월 5월 셋째 주 월요일 전통 성년례를 재현해왔다.
이번 행사는 성년이 됨을 알리는 고천의식을 시작으로 성년자 결의, 의복과 족두리 착용, 초례, 수훈례, 부모님께 큰절,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만 19세 서울시민 100명이 행사에 참석하며 이 가운데 22명은 다문화가정이거나 서울에 유학·거주하는 외국인 성년자다.
[백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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