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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LG `우천으로 방수포 깔리는 잠실구장` [MK포토]
입력 2016-05-15 14:57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천정환 기자]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2회를 마치고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됐다.
SK는 문승원이 선발투수로 나섰으며 LG는 우규민이 선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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