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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수술’ 김성근 감독, 15일 오후 퇴원
입력 2016-05-15 14:55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15일 오후 퇴원한 뒤 자택으로 이동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시즌 중 수술을 받은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퇴원했다. 당분간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요양에 힘쓸 예정이다.
한화 구단은 김성근 감독이 금일(15일) 오후 1시 경 서울삼성병원에서 퇴원했다. 서울 성수동 자택으로 이동하여 당분간 요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5일 경기가 진행되는 시각에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요추 3,4번 추간판탈출증으로 수술이 불가피했기 때문.
수술을 무사히 마친 김 감독은 조기 복귀 의사를 내비쳤으나 건강에 무리가 간다는 판단 하에 요양에 힘쓰기로 했다. 그라운드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음주까지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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