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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LG 우규민 상대 선제 솔로홈런 ‘시즌 9호’
입력 2016-05-15 14:13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SK 와이번스 중심타자 최정이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정은 15일 잠실 LG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을 맞았다. 3B-2S 풀카운트서 들어오는 우규민의 6구 136km 속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05m.
최정은 지난 14일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 주에만 3번 째 손맛. 시즌 9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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