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시윤, 이것은 기분 좋은 `제2의 전성기` 신호탄
입력 2016-05-15 10: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윤시윤이 드라마와 예능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2년간 군 복무 후 활동을 재개한 윤시윤은 지난 13일 첫 방송된 JTBC '마녀보감'을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이후 꾸준한 활동을 펼치다 국방의 의무를 위해 활동에 '쉼표'를 찍은 그는, '마녀보감'을 통해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표현력을 무리 없이 선보였다.
윤시윤이 맡은 극중 허준은 명석한 두뇌에 무예까지 출중한 수재이지만 서자라는 운명에 갇혀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감추고 살아가는 인물. 윤시윤은 상황에 맞게 변할 수 밖에 없는 허준의 모습을 때로는 코믹하게 또 때로는 진지하게 풀어냈다.

배우로서의 활약 못지 않게 돋보인 건 예능에서의 활약이었다.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새 멤버로 투입된 그는 순박하면서도 은근히 주체할 수 없는 예능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쌍끌이 활약에 나선 그의 기분 좋은 '제2의 전성기' 신호탄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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