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수남 “전재산 잃어...사는 게 지옥 같았다”
입력 2016-05-15 09:16 
사진=사람이 좋다
가수 서수남이 전재산을 잃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1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서수남이 출연했다.

이날 그는 ‘서수남과 하청일 듀엣을 마무리하고 노래교실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다 투자 실패로 전재산을 잃어버렸던 인생을 털어놨다.

서수남은 2000년도에 심한 경제적인 타격을 받게 만든 사건이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시련이었다. 노래 교실도 하나 둘 접게 되고 우리 식구들과 함께 자고 먹을 수 있는 거처마저도 없어지게 됐다. 살 용기가 나지가 않고 아무리 봐도 희망이 없는 거다. 하루하루 사는 게 지옥 같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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