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포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불…2억 5천만 원 피해
입력 2016-05-15 08:41  | 수정 2016-05-15 09:59
【 앵커멘트 】
어제(14일) 오후 경기 김포시에 있는 한 화장품 원료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2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5일) 새벽엔 충남 아산에 있는 한 제조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한민용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뻘건 불길이 공장을 둘러싸고,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어제(14일) 오후 4시쯤 경기 김포시에 있는 화장품 원료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3개동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약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36살 김 모 씨가 불을 끄려다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5일) 새벽 0시 반쯤에 충남 아산에 있는 한 포장용 상자 제조 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공장 2개 동 6백여 제곱미터가 모두 탔습니다.

어제(14일) 저녁 7시 10분쯤 경남 창원시에서는 주차돼 있던 차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과열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14일) 오후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앞 해상에서는 서핑객 2명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MBN뉴스 한민용입니다.[myhan@mbn.co.kr]

영상편집: 양성훈
영상제공: 경기 김포소방서, 충남 아산소방서, 경남 마산소방서, 부산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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