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이 전야개봉 나흘 만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14일 밝혔습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국제시장',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변호인'이 1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와 같습니다.
'곡성'은 '추격자'(2008)와 '황해'(2010)를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입니다. 생애 첫 주연을 맡은 곽도원을 비롯해 황정민, 천우희, 구니무라 준, 김환희 등이 출연했습니다.
한 농촌 마을에 외지인이 나타난 뒤 연이어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에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영화는 제69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이날 오후 7시 현재 예매점유율이 60%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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