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옥영화 기자] 수원 삼성이 K리그 사상 첫 지역더비에서 승리했다.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16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수원 삼성과 수원 FC의 경기가 열렸다.
수원 삼성은 후반 염기훈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수원 삼성은 승점 3점을 챙기며 2승 6무 2패를 기록했다.
승리한 수원 삼성 염기훈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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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은 후반 염기훈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수원 삼성은 승점 3점을 챙기며 2승 6무 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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