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입차 부품가, 현지보다 3배 비싸다"
입력 2007-11-28 13:30  | 수정 2007-11-28 17:05
국내 수입차 딜러사가 판매하는 수입차 부품 가격이 현지 소비자 가격보다 최고 3배 정도 높아 유통과정에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험개발원은 국내에서 팔리는 수입차 부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현지 소비자 가격 보다 1.4배에서 많게는 3배 정도까지 가격이 비쌌다고 밝혔습니다.
보험개발원은 또, 수입 관세와 운송비 등의 비용이 부품가격의 평균 30% 정도 드는 것을 감안하면, 국내 부품가격이 현지 소비자가의 1.3배 정도 수준이 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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