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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진영 아버지 "전 재산 기부? 사실 아냐"
입력 2016-05-12 18:24  | 수정 2016-05-12 18: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故 장진영의 아버지이자 계암장학회 이사장 장길남(81) 씨가 전 재산 기부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2일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장학회 설립을 하고 장학사업을 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하지만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장 이사장이 전 재산을 장학재단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장 이사장은 제대로 확인을 거치지 않고 보도된 내용이다.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장 이사장은 2010년 3월 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사재 11억여원을 들여 계암장학회를 설립했다. 그는 2012년 전북대에 1억원을 쾌척한 데 이어 작년에도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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