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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현주, 건강문제로 활동 중단…4인 `팅커벨`로
입력 2016-05-12 17: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현주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12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주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에이프릴과 현주를 아껴준 팬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주는 호흡장애와 두통으로 인해 방송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봤고,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주의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에이프릴은 최근 신곡 '팅커벨'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던 상황이라 현주의 갑작스런 건강 이상이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DSP미디어는 "예정돼 있던 에이프릴의 '팅커벨' 활동은 당분간 4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휴식기 동안 현주는 건강 회복에 전념할 것이며, 당사 역시 현주가 치료에 전념하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끝으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에이프릴과 현주에 대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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