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농림축산식품부, ‘상생협약 MOU’ 체결
입력 2016-05-12 16:29 
홈플러스 김상현(사진 왼쪽) 사장은 12일 서울 등촌동 강서점 신사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신선농산물 유통확대 및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생협약 MOU’를 체결했다.

최근 신선식품 강화에 나선 홈플러스(사장 김상현)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국내산 우수 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12일 서울 등촌동 강서점 신사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신선농산물 유통확대 및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생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홈플러스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상생 농장 개발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농업 6차 산업지원 ▲대규모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농가 환경개선, 일손 돕기, 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농촌 삶의 질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국 브랜드 상품 발굴을 돕는 것은 물론, 농촌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것이 홈플러스 측 계획이다.

이 밖에 홈플러스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 홈플러스 매장에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손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소비 접점에 있는 대형마트의 특성을 살려 많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에 힘쓸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우리 농가 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농식품부와 홈플러스는 긴밀히 협조해 농업과 기업 모두에 상호 이익이 되는 우수 상생협력 모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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