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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공심이` 우현 "얼마 전 왕관 써" `못친소` 언급
입력 2016-05-12 15:26  | 수정 2016-05-12 16: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우현이 최근 '무한도전-못친소'에서 왕관을 쓴 것을 언급했다.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제작발표회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렸다. 백수찬 PD와 남궁민, 민아, 온주완, 서효림, 오현경, 우현이 참석했다.
오현경은 이날 "미스 강릉 출신인 주재분을 연기한다. 돈만 보고 공혁(우현)과 결혼한다. 남편을 믿는 역할이다"고 전했다.
이어 우현은 "오현경이 예전에 왕관을 썼다. 저도 얼마 전에 왕관을 썼다. 저의 왕관의 부분은 민아가 연기하는 공심이에게 갔다. 좋지 않은 유전자를 몰려준 것이다"고 설명했다.

우현은 "사법고시를 준비할 때 주재분을 만났지만, 집안이 망해 구박을 받은 역할이다. 아버지다운 역할이 나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미녀 공심이'는 우월한 언니에게 사랑을 주는 야속한 가족 틈에서 꿋꿋이 성장하는 취업준비생 공심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4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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