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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어버지연합에게 고소당한 ‘문제의’ 방송…무슨 내용 담겼나
입력 2016-05-12 14:47 
사진=개그콘서트 캡처
개그맨 이상훈이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방송 장면으로 인해 어버이연합으로부터 피소됐다.

12일 어버이연합이 운영하는 매체 리얼팩트에 의하면 어버이연합은 개그맨 이상훈을 명예훼손 혐의로 이날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어버이연합은 이상훈은 어버이날인 지난 2016년 5월 8일 방영된 KBS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자리에서, 어버이연합의 명예를 훼손하는 대사를 하였다”며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방송으로 인해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어버이연합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됨으로써 6.25참전세대인 어버이연합 회원들의 명예가 심각한 타격을 입은데 대하여 부득이 대응에 나서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문제 삼은 방송은 지난 8일 ‘개그콘서트 ‘1대1 코너에서 이상훈이 뱉은 대사다. 이날 유민상이 계좌로 돈을 받기 쉬운 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고 물었고, 이에 이상훈이 어버이연합이다”라고 답한 것.

이어 이상훈은 어버이연합은 가만히 있어도 계좌로 돈을 받는다. 전경련에서 받고도 입을 다물고 전경련도 입을 다문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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