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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딴따라’ 2회 연장 확정…시청자 요청 수용”
입력 2016-05-12 11:33 
사진=SBS
[MBN스타 유지훈 기자] ‘딴따라가 2회 연장을 확정했다.

지난 4월20일 첫 방송된 드라마 ‘딴따라는 KTOP에서 승승장구하다가 독립선언과 함께 벼랑 끝에 몰렸던 매니저 석호(지성 분)가 그린(혜리 분)-하늘(강민혁 분)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딴따라 밴드를 결성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11일까지 방송된 드라마는 출연진들을 둘러싼 다양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음반 산업에 대한 이야기도 공감가게 그려가고 있다. 여기에다 OST와 가요, 팝송을 아우르는 배경음악, 그리고 실제 쇼프로그램, 라디오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이뤄졌다.

이에 ‘딴따라는 2회 연장을 확정지었다. 드라마 관계자는 최근 완전체를 이룬 ‘딴따라밴드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됨에 따라, 이들의 밝고 희망적인 성장스토리를 원하는 시청자분들의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격적으로 연장을 결정했고, 앞으로도 더욱 탄탄하고 공감가는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려간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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