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라디오스타` 민효린 "태양 `눈코입` 비하인드 스토리 얘기하기 어려워"
입력 2016-05-12 09:47  | 수정 2016-05-13 10:08

민효린(30)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빅뱅의 태양(28)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러나 태양이 부른 ‘눈코입의 주인공이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민효린은 11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누가 재미있을지 몰라서 내가 나왔다 특집에서 태양과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민효린은 이전에는 태양과 전혀 모르던 사이였는데 뮤직비디오 제안이 들어와서 응했다”며 태양이 영화 ‘써니를 보고 나를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추천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는 태양이 먼저 좋아했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MC들은 태양의 ‘눈, 코, 입이 민효린을 주인공으로 해서 만들었느냐”라고 묻자, 민효린은 노래에 대한 비하인드를 제가 직접 밝히는 게 좀 그렇다”며 그런 소문이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태양이 방송에 나가서 직접 밝히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확실하다”며 본인이 있는데 다른 사람이라고 해도 웃기고, 설마 어머니 눈코입은 아닐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