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곡성’, 전야개봉 7시간 만에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6-05-12 09:26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전야 개봉 7시간 동안 17만 명을 동원하며 강력한 흥행 돌풍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 예매사이트 1위를 점령하며 흥행을 예고한 ‘곡성은 지난 11일 오후 5시 전야 개봉, 단 7시간 만에 17만367명을 동원하는 폭발적 위력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76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꺾고 15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것은 물론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친 것으로 5월 극장가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린다.

특히 ‘곡성의 전야 개봉 관객수인 17만367명은 ‘베를린(전야 개봉일 13만7036명), ‘괴물(전야 개봉일 13만252명), ‘변호인(전야 개봉일 11만9949명)보다 높은 스코어로 ‘곡성의 폭발적 흥행 위력을 보여주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과 입소문 열풍 속 전 예매사이트 1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곡성은 오늘(12일) 공식 개봉을 시작으로 한층 흥행세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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