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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뉴캐슬-노리치-빌라 2부 강등 운명
입력 2016-05-12 09:20 
사진 왼쪽부터 뉴캐슬 소방수로 부임한 라파 베니테스 감독, 강등에 좌절하는 노리치시티 팬들, 선수를 질타하는 애스턴빌라 팬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시즌 최종전을 남겨두고 강등 세 팀을 확정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18), 노리치시티(19), 애스턴 빌라(20)다.
빌라는 지난달 17일 맨유전 패배로 일찌감치 강등했다. 뉴캐슬과 노리치는 12일 EPL 37라운드에서 같은 운명을 맞았다.
뉴캐슬은 선덜랜드-에버턴전이 선덜랜드의 3-0 대승으로 끝나면서 1부 생활도 끝났다. 1경기를 남기고 승점 34점으로 17위 선덜랜드(승점 38)와 4점차로 벌어졌다. 이에 따라 다음 시즌 리그에서 ‘타인-위어 더비는 쉰다.

노리치(승점 34)는 홈에서 왓포드에 4-0 대승했으나, 선덜랜드의 승리 소식에 좌절했다.
뉴캐슬은 2009년 이후 7년 만이자 프리미어리그 창설 이후 두 번째 강등을 맛봤고, 노리치는 한 시즌 머물다 다시 익숙한 2부로 내려갔다.
빌라는 1992년 프리미어리그 창설 이후 처음으로 강등을 선고받았다.
세 팀의 빈자리는 올 시즌 챔피언십 1~2위팀 번리, 미들즈브러와 3~6위인 브라이튼&호브 알비온(3) 헐시티(4) 더비 카운티(5) 셰필드 웬즈데이(6)간 플레이오프 승자 1팀이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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