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 중소협력사에 200억 자금 무이자 대출
입력 2016-05-12 09:14 
LG유플러스 중소협력사인 알트론주식회사 직원이 장비를 테스트하는 모습.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들의 동반성장을 위해 총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무이자 대출을 직접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협력사들은 이를 통해 이자 부담없이 ▲장비, 솔루션, 기술 등 신제품 생산과 개발을 위한 투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험·측정 설비 투자 ▲협력사의 긴급 운영 자금과 연구 개발비용 등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013년부터 모든 중소협력사에 대한 어음 발행을 100% 현금 지급하고 대금지급 기일도 10일 이내로 단축시켰다. 설, 추석 등에는 결제대금을 조기에 집행해 협력업체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에 기여했다.
이기형 LG유플러스 동반성장추진팀장은 협력사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자금을 지원하고 시장개척 및 매출기회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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