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녀 공심이’ 서효림, 스태프 위해 간식 100분 쐈다
입력 2016-05-12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서효림이 스태프들과 출연진들을 위해 통 큰 선물을 준비했다.
12일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제작진에 따르면 서효림이 지난 5일 어린이날 일산 탄현 SBS 세트장에서 촬영에 여념이 없던 스태프를 위해 와플과 커피 등 100인분의 간식을 선물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서효림은 간식 트럭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지으며 브이 자를 그리고 있다.
특히 유전자 몰빵 공미의 에너지 몰빵! 짠! 짠!”이라는 현수막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촬영 중간 틈틈이 세트 안의 스태프들에게 서빙까지 직접 하며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서효림은 극중 엄마 주재분(오현경)의 미모와 아빠 공혁(우현)의 명석한 두뇌를 물려받은 초고스펙 엄친딸 공미 역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나선다.
공미는 변호사로서 직업마저 완벽하지만 어린 나이에 쫄딱 망한 집의 재정과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짊어졌고 엄마 재분의 온갖 기대를 한 몸에 받다 보니 빈틈없는 성격의 소유자가 됐다. 덕분에 미코 출신 엄마의 백치와 아빠의 섭섭한 외모를 물려받은 동생 공심(민아)이 늘 아쉽고 취준생 공심과는 현실 자매처럼 바람 잘 날이 없다.
한편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 재벌 상속자인 준수까지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다. ‘미세스캅 2 후속으로 5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