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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아이마켓코리아, MRO실적 부진…안정성 확보가 관건”
입력 2016-05-12 08:50 

NH투자증권은 아이마켓코리아에 대해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의 약자. 기업에서 제품 생산에 필수인 직접 원자재를 제외한 소모성 자재와 간접 자재를 의미) 실적이 부진했다며 실적 안정성 확보가 관건이라고 12일 분석했다.
아이마켓코리아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9% 늘어난 7158억원,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101억원, 지배지분순이익은 62.6% 줄어든 38억원을 기록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안연케어의 이익 고성장세는 지속됐지만 본사의 MRO 실적 부진이 전사 실적 약세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그룹향 실적 부진은 전반적인 고객처 수요 부진과 함께 저수익성 상품비중(설비자재 등)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며 2분기부터 실적 개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되지만 MRO 수익성 안정화와 헬스케어부문 내 성장동력 확대가 주가 회복을 위한 선제적인 과제”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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