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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길뉴타운 1만9천가구 건설
입력 2007-11-28 08:55  | 수정 2007-11-28 08:55
서울 서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가 2015년까지 만 8천 8백 가구가 들어서는 친환경 디자인 도시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최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영등포 신길 지구 재정비촉진 계획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길뉴타운은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사용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도시미관을 위해 탑상형과 판상형을 혼합 배치하는 방식으로 설계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사업 촉진을 위해 이곳을 모두 16곳으로 나눠 정비사업을 추진하되,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구역별로 공사 착수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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