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부 평신도 "사제단이 질서파괴"
입력 2007-11-28 08:25  | 수정 2007-11-28 08:25
일부 천주교 평신도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질서를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현욱 전 국회의원 등 천주교 평신도 20여명은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김용철 변호사와 함께 삼성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제기한 사제단이 질서파괴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정의구현사제단은 평택 미군기지 이전과 경부고속도로 공사 반대운동 등을 주도하면서 좌파이념을 전파해 왔다"며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또다시 어떤 성격의 폭로극인지도 모르는 사건의 기폭제가 되는 것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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