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솔로` 티파니에게 왜 댄스였냐 물으신다면…
입력 2016-05-10 17: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가 솔로 출사표의 테마로 댄스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티파니는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첫 솔로 앨범 ‘I Just Wanna Da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타이틀곡 ‘I Just Wanna Dance는 80년대의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의 댄스 그루브 감성이 한 데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팝 장르 곡이다.
발라드 아닌 댄스곡으로 출사표를 던진 데 대해 티파니는 춤을 좋아한다”면서도 댄싱머신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떻게 보면 10년째 댄스가수를 하고 있다”는 티파니는 춤을 춘다 하면 잘 춰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데, 내가 보여주고 싶었던 포인트는 기분 내고 스트레스 날리고 필에 취해 자유를 느끼는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OST를 통해 잔잔한 발라드를 들려드렸고 여러 기회를 통해 발라드는 들려드릴 수 있어서, 댄스를 하고 싶었던 것 같다. 또 표정도 많은 편이라 정적이지 못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I Just Wanna Dance를 비롯해 자작곡 ‘What Do I Do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티파니는 이날 밤 12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 앨범 ‘I Just Wanna Dance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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