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승헌 “‘제3의 사랑’, 이재한 감독과 오래 전부터 준비한 작품”
입력 2016-05-10 16:15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송승헌이 ‘제3의 사랑에 대해 소개했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제3의 사랑(감독 이재한)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3의 사랑 주연을 맡은 송승헌과 유역비는 해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송승헌은 영상을 통해 영화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제3의 사랑은 이재한 감독과 제가 오래 전부터 준비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작품이다. 국내 팬에게도 보여드리게 돼서 너무 기쁘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 좋은데 참석 못하는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3의 사랑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사랑이야기이다. 보고나면 너무 가슴 아프고 나도 한 번 저런 사랑을 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3의 사랑은 사랑을 원하는 남자 임계정(송승헌 분)과 사랑은 필요 없다고 믿는 여자 추우(유역비 분)의 운명과도 같은 만남과 비밀스럽고 애틋한 사랑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로 아시아 전역에 멜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이재한 감독의 멜로복귀작이자 원조 한류스타 송승헌, 중국의 톱 배우 유역비가 캐스팅되어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가 됐다. 오는 19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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