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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음방진단] ‘대세’ 트와이스, 벌써 1위 3관왕…음방 접수 시동
입력 2016-05-09 11:32 
[MBN스타 남우정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음악방송 접수에 나섰다.

5월 첫째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 트와이스가 ‘치어 업(Cheer up)으로 데뷔 이래 첫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신곡 ‘치어 업을 발표한 트와이스는 음원을 발표하자마자 국내 8대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방탄소년단, 에디킴, 악동뮤지션, 크러쉬 등 음원강자들의 컴백에도 트와이스는 음원차트 1위를 탈환하며 역주행까지 하고 있다.

음원차트를 석권한 기세를 모아서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석권하고 있다. 벌써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한 트와이스가 기록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음원강자 크러쉬도 6일 신곡 ‘우아해로 음악방송으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번 앨범 ‘인털루드(Interlude)는 첫 정규 앨범과 올해 여름 발매 예정인 두 번째 정규앨범과의 연결고리를 의미한다. 한층 성숙해진 크러쉬의 모습이 돋보이는 곡이다.

음원을 발매하자마자 음원차트를 석권한 악동뮤지션도 ‘인기가요를 통해서 신곡 ‘리바이(RE-BYE)와 ‘사람들이 움직이는게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뮤지컬 같은 연출이 돋보였으며 악동뮤지션의 개성이 무대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출연한 방송사는 한 곳 뿐이지만 그에 못지않은 화제성을 보여준 팀도 있다. 바로 Mnet ‘프로듀스 101으로 걸그룹 멤버가 된 아이오아이(I.O.I)다. ‘엠카운트다운을 통해서 아이오아이는 데뷔곡 ‘드림 걸스를 선보였다. 프로그램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픽미(Pick me)처럼 상큼 발랄한 아이오아이의 매력이 느껴지는 곡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보여줬다.


매주 10여년 전 차트를 되짚어보고 있는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세븐틴이 슈퍼주니어의 ‘유(U)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인기가요의 이번 주 스페셜 MC로는 이열음이 자리해 육성재와 호흡을 맞췄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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