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6개월 배타적사용권` 생보업계 9년만에 획득
입력 2016-05-08 18:40  | 수정 2016-05-08 20:32
한화생명이 지난달부터 판매 중인 한 보험상품에 대해 6개월 기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생명보험협회에서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사용권 획득 상품은 한화생명이 지난달부터 판매 중인 '한화생명 100세건강 입원수술정기보험'에 탑재된 '입원수술보장특약'이다. 생보업계에서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은 2007년 11월 삼성생명이 획득한 후 9년여 만이다.
배타적 사용권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을수록 그 부여 기간이 길어진다. 그동안 3개월짜리 배타적 사용권만 부여되다가 9년 만에 한화생명이 6개월 기간의 권한을 부여받은 것은 그만큼 상품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보장금액 상한을 적용한 정액형 입원·수술보험으로, 처음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준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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