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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첫 공식 해외 인터넷 중계 서비스 시작
입력 2016-05-08 12:03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첫 해외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KBO는 브랜드 글로벌화의 일환으로 온디맨드코리아와 해외 유무선 인터넷 중계 계약을 맺고 KBO 출범 이후 첫 공식 해외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중계 서비스는 오는 5월부터 온디맨드코리아의 다양한 플랫폼(PC, 모바일 앱)을 통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두 시즌 동안 북남미 지역 야구팬들에게 KBO리그 전 경기 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 관련 영상 클립 등의 다양한 동영상을 서비스하게 된다.
온디맨드코리아는 북남미 지역에서 뉴스를 비롯한 드라마, 영화, 음악, 스포츠, 다큐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방송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온라인 스트리밍 회사로 한인 사회 및 해외 한류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BO는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프로스포츠 콘텐츠인 KBO리그를 해외에 알리고 야구 시장 개척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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