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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매경오픈] 3R 선두 이수민, 유럽투어 이은 연속 우승 꿈꾼다
입력 2016-05-07 21:14 
2015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신인왕이자 2016 유럽프로골프투어 선전 인터내셔널 챔피언 이수민(23·CJ오쇼핑)이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3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단독 선두가 됐다.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5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신인왕 이수민(23·CJ오쇼핑)이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억) 선두에 올랐다.
경기도 성남 남서울 골프장(파72·6천947야드)에서는 GS칼텍스 매경오픈 3라운드가 진행됐다. 이수민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를 쳐 합계 6언더파 210타로 단독 1위가 됐다. 지난 4월 유럽프로골프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을 제패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우승을 꿈꾸게 됐다.

2위는 합계 5언더파의 이상희(24).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디펜딩 챔피언 문경준(34·휴셈)은 5오버파(보기3·더블보기1)로 부진하여 합계 4언더파-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와 이창우(23·CJ오쇼핑), 김비오(26·SK텔레콤)와 박상현(33·동아제약)이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들 다음으로는 김형성(36·현대자동차)과 마크 볼드윈(미국), 마이클 심(호주) 등이 3언더파로 공동 8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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