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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장광, 위기의 이성민 구출…가슴 절절한 부성애
입력 2016-05-07 20:55 
사진=‘기억’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기억 장광이 위기의 이성민을 구해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 생방송 도중 자신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고 폭탄고백을 하고 언론에 집중적인 관심을 받는 박태석(이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로펌에 도착한 박태석은 자신을 기다리던 기자들과 마주하게 됐다. 저마다 한 마디씩 질문을 던지는 기자들을 보면서 박태석은 병세가 돈 듯 순간적으로 정신이 아득해짐을 느꼈다.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아무것도 하지 못하던 박태석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사람은 아버지 박철민(장광 분)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던 아들을 보던 박철민은 그의 손을 잡고 기자들 사이를 지나왔고, 그를 엘리베이터에 데려다 주었다.

그동안 미워했던 아버지의 도움으로 엘리베이터에 오른 박태석은 감사함과 미안함, 복합적인 감정으로 인해 눈물을 보였다., 박철민 역시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던 아들에 대한 미안함과 후회, 그리고 가슴 절절한 부성애를 보이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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