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 교통상황 전국 곳곳 '몸살'…부산-서울 5시간 50분
입력 2016-05-07 15:48 
고속도로 교통상황/ 사진=연합뉴스

연휴 셋째날인 7일 전국 고속도로가 양방향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지방 방향은 이날 오후 3시 정체 구간이 가장 긴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대관령나들목→진부나들목 14.3㎞ 구간과 여주휴게소→이천나들목 6.4㎞ 구간 등 총 51.0㎞ 구간에서 시속 10∼30㎞대로 서행 중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신탄진나들목→죽암휴게소 6.5㎞ 구간과 대전나들목→회덕분기점 5.9㎞ 등 모두 47.8㎞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1㎞ 구간과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3㎞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4시에 승용차로 서울을 향해 떠날 경우 출발지별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 5시간 50분, 강릉 5시간 30분, 울산 6시간 8분, 목포 5시간 40분, 대구 5시간 2분, 광주 4시간 40분, 대전 2시간 50분입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