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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랩몬스터 “프로듀싱 도전, 완성도 높진 않지만 쾌감 있다”
입력 2016-05-07 15:38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랩몬스터가 프로듀싱에 도전한 계기를 밝혔다.

방탄소년단 랩몬스터는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6 방탄소년단 라이브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에필로그(화양연‘화 on stage: epilogue) 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영 포에버‘ 앨범에 프로듀싱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작사, 작곡과 달리 프로듀싱은 직접 악기를 배치하고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역할이다. 제가 과학과 수학에 약한데 프로듀싱이 굉장히 과학적인 작업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연습생 때 미디학원에 갔었는데 그 때 배우고 프로듀싱은 제가 갈 길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며 근데 처음부터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작업을 했을 때 완성도는 높진 않지만 쾌감이 있더라. 언젠가 내 음악을 만들어야한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실행해보니 생각보다 잘 되고 자신감도 생겼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에서 최근 발매된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에 수록된 신곡 ‘불타오르네 ‘세이브 미(Save me) 등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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