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도심 한복판 '북한찬양 대남전단' 발견
입력 2016-05-07 14:30 
북한 노동당대회/사진=연합뉴스
서울 도심 한복판 '북한찬양 대남전단' 발견



북한이 노동당 대회를 개막한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북한을 찬양하는 대남전단이 발견됐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7일 오전 양천구 목동 일대에서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전단 300∼400여 장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전단에는 북한 핵개발을 찬양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경찰은 인근을 지나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전단을 즉각 거둬들여 군 당국에 인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당 대회 전후 전단을 이용한 대남 심리전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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