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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안재현·유이·민효린까지…요즘 배우들은 ‘사랑에 솔직해’
입력 2016-05-07 13:43 
사진=MBN스타 DB
새신랑이 되는 안재현과 10분 만에 ‘쿨한 열애 인정을 한 유이, 남자친구를 향한 거침없는 애정을 드러내는 민효린까지 요즘 배우들은 사랑에 ‘한껏 솔직해졌다.

오는 21일 간소한 결혼식을 통해 부부가 되는 안재현과 구혜선은 최근 가장 달달한 ‘럽스타그램을 뽐내는 스타들이다. 안재현은 예비신부 구혜선이 그렇게도 좋은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구혜선과 함께한 셀카와 프러포즈 인증샷으로 ‘도배해 제대로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지난 6일에는 구혜선을 향한 프러포즈를 사진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꽃에 둘러싸인 구혜선을 바라보며 예쁘다”라고 외치는 영상을 공개하고, 구혜선에 바친 꽃다발로 추정되는 한 꽃바구니 사진을 올리며 5월의 신부”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자아냈다.



유이는 10분 만에 열애를 인정해 ‘쿨한 스타로 등극했다. 유이는 지난 3일 불거진 배우 이상윤과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맞다”고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선택했다.

이제 막 드라마 ‘결혼계약을 끝내고 여배우로 입지를 굳힌 유이이기에 열애 인정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열애설이 터진지 10분 만에 초스피드 인정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평소 시원하고 솔직한 유이의 성격과 그대로 닮은 열애 인정이었다. 사랑에 솔직해지고자 한 유이와 이상윤의 공개 열애에 많은 팬들이 박수를 보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민효린은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자신의 남자친구인 빅뱅 태양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첫 방송에서 태양과의 관계에 대해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표현해 모두를 박장대소 시킨 적이 있다.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스타 커플임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그는 또한 태양과 당당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솔직하게 자신의 사랑을 공개하기도 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로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민효린은 남자친구에 관한 질문에도 특유의 ‘엉뚱발랄 화법으로 피해가지 않고 정면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요즘 배우들은 사랑에 솔직해지고 있다. 과거 열애를 가리기에 급급했던 문화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이런 배우들의 솔직함에 시청자들도 응원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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